서울 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총 157km의 장거리 도보 코스로, 8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북한산, 아차산, 관악산 등 서울을 대표하는 산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도시 속에서 색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 둘레길을 보다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는 각 코스에 설치된 지정된 스탬프함에서 도장을 찍으며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걷기 여행을 하며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보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죠. 완주를 하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 둘레길 스탬프 투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과 꿀팁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서울 둘레길 스탬프 투어, 참여방법은?
서울 둘레길 스탬프 투어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 가이드북도 제공됩니다. 참여 방법은 우선 첫번째로 서울 둘레길 안내센터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둘레길 안내센터에서 가이드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둘레길을 걸으며 각 코스의 스탬프함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지정된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어 기록을 남깁니다. 모든 코스를 걸으며 스탬프를 모으면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함의 위치는 1코스(수락·불암산)는 당고개역 인근이며, 3코스(고덕·일자산)는 일자산 근린공원 입구이고, 6코스(관악산)는 서울대 정문 앞에 있습니다. 완주 인증 방법은 서울 둘레길의 모든 코스를 완주하고 모든 스탬프를 모으면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완주 인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또한, 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어 도보 여행의 성취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완주 인증서를 받으려면 서울시 공원녹지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2. 스탬프 투어를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추천 코스 및 팁
서울 둘레길은 전 구간이 157km에 이르기 때문에 모든 코스를 한 번에 완주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체력과 일정에 맞춰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코스는 대표적으로 3곳이 있는데, 서울 둘레길은 자연경관, 도심 전망, 역사적 의미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래 3개의 추천 코스를 참고하면 더욱 알찬 도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먼저 1코스 (수락·불암산)는 서울 둘레길의 시작점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특징입니다. 숲길이 많아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5코스 (아차산·용마산)의 경우, 한강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뷰 포인트가 많아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의 풍경이 장관이라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8코스 (북한산·도봉산)는 북한산성과 도봉산을 아우르는 구간으로, 서울의 역사적 유적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등산 요소가 있어 다소 힘들 수 있지만, 도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스탬프 투어의 꿀팁으로는 계절에 맞는 복장을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모자, 선크림, 가벼운 옷차림을 준비하고, 특히 겨울에는 눈과 빙판길 등이 있는 구역이 있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신발과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목도리, 장갑 등과 같은 방한 장비가 필수입니다. 또한 장거리 코스를 걸을 경우 체력 보충이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마실 물과 가벼운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 둘레길’ 관련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위치 확인이 훨씬 편리합니다. 또한 주말보다는 평일에 한적하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스탬프함 앞에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평일 방문이 한적하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3. 서울 둘레길 스탬프 투어 완주 후 혜택
서울 둘레길을 완주하면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완주 인증서를 받는 방법은 모든 코스의 스탬프를 찍은 후, 서울시 공원녹지과에 방문합니다. 이곳에 완주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심사 후에, 공식적인 완주 인증서와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완주자 혜택으로는 3가지가 있는데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트레킹 행사에 초대되며,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됩니다. 또한 기념 배지 제공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완주 인증을 받으면 서울 둘레길 완주자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향후 둘레길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 둘레길 스탬프 투어는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도장을 찍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서울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서울 둘레길의 8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스탬프를 모아 완주하면 특별한 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체력과 일정에 맞춰 코스를 선택하고,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도전해 보세요! 올해에는 꼭 서울 둘레길 완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